퇴직금 미지급 신고 방법, 노동청 접수 전 준비할 증거와 처리 절차

퇴직금 미지급 신고, 퇴직 후 14일이 지났는데도 받지 못했다면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이나 사업장 관할 노동관서에서 진행할 수 있어요. 다만 회사와 지급일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는지, 실제 퇴직금 지급 대상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신고서에 첨부해야 하는 고정된 구비서류가 따로 없더라도 근무기간과 임금, 미지급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를 준비하면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기 쉬워져요.

작성 기준일: 2026년 8월 28일


퇴직금 미지급 신고, 14일이 지나면 검토하세요

사용자는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해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당사자 간 합의로 지급기일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 퇴직 후 14일이 지났는지
  • 14일 안에 회사와 지급일 연장에 합의했는지

회사가 일방적으로 “다음 월급날에 주겠다”거나 “자금 사정이 나아지면 지급하겠다”고 통보한 것만으로 근로자와 지급기일 연장 합의를 마쳤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반대로 퇴직 후 14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아직 법정 지급기한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퇴직급여법 제9조 확인하기


신고 전에 퇴직금 대상 조건부터 확인해요

퇴직금 미지급 신고를 진행하려면 먼저 자신이 법정 퇴직금 지급 대상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조건이 중요해요.

확인 항목판단 기준
계속근로기간1년 이상 근무했는지 확인
소정근로시간4주 평균 1주 15시간 이상인지 확인
고용 형태정규직·계약직·아르바이트라는 명칭만으로 제외되지 않음
퇴직 여부근로관계가 실제로 종료됐는지 확인
지급기일 합의회사와 지급일 연장에 합의했는지 확인

근로계약서를 새로 썼거나 계약이 반복 갱신됐다는 이유만으로 계속근로기간이 매번 처음부터 다시 계산되는 것은 아니에요. 실제 근로관계가 끊기지 않고 이어졌다면 전체 기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마다 근무시간이 달랐던 단시간근로자는 단순히 월평균 근무시간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근로계약서에 정한 소정근로시간과 실제 계약 변경 내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퇴직금 미지급 신고 전 증거자료를 준비하세요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의 임금체불 진정서 안내에는 별도의 기본 구비서류가 명시돼 있지 않아요. 그렇다고 아무 자료 없이 접수하는 편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 자료 가운데 가지고 있는 것을 모아두세요.

  • 근로계약서와 계약 갱신 서류
  • 급여명세서
  • 급여가 입금된 통장 거래내역
  • 출퇴근 기록과 근무표
  • 사원증·업무일지·업무용 메신저 기록
  • 퇴직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직서나 문자
  • 회사가 퇴직금 지급일이나 금액을 안내한 메시지
  • 퇴직금 계산서 또는 퇴직연금 관련 안내
  • 미지급 사실을 문의한 문자·이메일·통화 기록

근로계약서가 없다고 곧바로 신고할 수 없는 것은 아니에요. 급여 입금내역, 출퇴근 기록, 업무 지시 메시지처럼 근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자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급여명세서를 받지 못했거나 회사가 다시 발급해주지 않는다면 급여명세서 미교부 시 발급 의무와 신고 방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회사가 “이미 지급했다”고 주장한다면 입금일과 금액, 입금 계좌를 확인하세요. 퇴직금이 일반 급여계좌가 아니라 본인이 지정한 개인형퇴직연금 계정으로 이전됐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자료 원본은 보관하고 노동관서에 제출할 사본이나 파일을 따로 정리하는 편이 좋아요. 메신저 화면은 상대방 이름과 날짜, 대화 맥락이 함께 보이도록 저장하세요.

LIVIO CHECK

내 신고 준비 상태 확인하기

퇴직일과 지급 상태를 선택하면 지금 먼저 확인할 내용과 다음 행동을 안내해드려요.

1 / 6 신고 준비 확인

퇴직금 미지급 신고는 노동포털에서 접수할 수 있어요

퇴직금 미지급 신고 온라인 접수, 자료 제출, 사실 확인, 처리 결과 진행 순서

퇴직금 미지급은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에서 진정서(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기타 노동법 위반)로 접수할 수 있어요.

접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에 접속해 로그인합니다.
  2. 임금체불 진정서 신청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3. 근로자와 사업장 정보를 입력합니다.
  4. 근무기간·퇴직일·체불금액·미지급 경위를 작성합니다.
  5. 준비한 증거자료를 첨부합니다.
  6. 작성 내용을 확인한 뒤 제출합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렵다면 근무했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어요.

진정서에는 감정적인 표현보다 사실관계를 날짜순으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이 핵심 내용이 드러나야 해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근무하고 퇴직했습니다. 지급기일 연장에 합의하지 않았으며, 퇴직 후 14일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퇴직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금액을 확정하기 어렵다면 임의로 단정하기보다 자신이 계산한 예상 금액과 회사에서 안내한 금액을 구분해 작성하세요.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에서 임금체불 진정서 신청하기


진정과 고소는 목적이 달라요

퇴직금을 받지 못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절차에는 진정과 고소가 있어요.

구분주요 목적접수 방법
진정체불 사실을 조사하고 사업주에게 지급하도록 시정 요구노동포털 온라인·방문·우편
고소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사업주 처벌 요구사업장 관할 노동관서 방문

퇴직금을 받는 것이 우선 목적이라면 일반적으로 임금체불 진정을 먼저 검토할 수 있어요. 고소는 단순 문의나 지급 요청과 달리 처벌을 요구하는 절차이므로 사실관계와 자신의 목적을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절차가 맞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이나 관할 노동관서에서 상담받아보세요.


퇴직금 미지급 신고 이후 처리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진정서가 접수되면 담당 근로감독관이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출석을 요구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할 수 있어요.

고용노동부가 안내하는 일반적인 처리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해요.
  2. 체불 사실이 확인되면 사업주에게 시정지시를 내려요.
  3. 사업주가 퇴직금을 지급하면 사건이 종결될 수 있어요.
  4.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될 수 있습니다.

임금체불 진정의 안내 처리기간은 25일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돼요. 조사 상황에 따라 두 차례 연장될 수 있으므로 25일 안에 반드시 퇴직금이 입금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근로감독관의 출석 요구나 자료 제출 요청을 받았다면 정해진 날짜를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안내에 따르면 진정인이 두 차례 이상 출석하지 않으면 신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사건이 종결될 수 있어요.

고용노동부에서 임금체불 처리 절차 확인하기


지연이자와 실제 퇴직금은 구분해서 확인해요

퇴직급여 일시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 사유 발생일부터 14일 안에 지급하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그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20%의 지연이자가 적용될 수 있어요.

다만 지급기일 연장 합의 여부나 법에서 정한 지연이자 적용 제외 사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퇴직금 × 20%’를 더하는 방식도 아니에요. 미지급 금액과 실제 지연 일수를 기준으로 따져야 합니다.

진정서에는 퇴직금 원금, 일부 지급받은 금액, 남은 금액을 구분해 작성하는 편이 좋아요. 지연이자까지 다툼이 있다면 적용 기간과 제외 사유를 별도로 확인하세요.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서 퇴직금 지연이자 기준 확인하기


회사가 지급하지 않으면 다음 절차도 확인하세요

노동관서의 시정지시가 있었다고 해서 사업주의 지급 능력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회사가 폐업했거나 지급 능력이 부족하다면 진정 절차만으로 퇴직금을 모두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체불 임금등·사업주 확인서 발급, 간이대지급금, 민사소송 등 다음 절차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게 돼요. 각 제도는 사업주의 상태, 체불금액, 퇴직 시점과 확인서 발급 여부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

먼저 퇴직일과 미지급 금액을 정리하고 가지고 있는 근무자료를 보존하세요. 이후 노동포털에서 진정을 접수하거나 사업장 관할 노동관서에 상담하면 자신의 사건에 필요한 다음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LIVIO FAQ

퇴직금 미지급 신고 자주 묻는 질문

Q 퇴직 후 14일 전에도 신고할 수 있나요?
원칙적인 퇴직금 지급기한은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예요. 아직 기한이 지나지 않았다면 회사의 지급 예정일과 지급 방식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다만 퇴직일 자체에 다툼이 있거나 다른 임금체불도 함께 발생했다면 고용노동부 1350에 상담해볼 수 있습니다.
Q 근로계약서가 없어도 신고할 수 있나요?
근로계약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진정 접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급여 입금내역, 출퇴근 기록, 근무표, 업무 지시 메시지처럼 실제 근무 사실을 보여주는 다른 자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자료를 임의로 수정하지 말고 원본과 제출용 사본을 따로 보관하세요.
Q 퇴직금을 일부만 받은 경우에도 신고할 수 있나요?
전액이 아니라 일부가 지급되지 않은 경우에도 임금체불 진정을 검토할 수 있어요. 이미 받은 금액과 입금일, 회사가 계산한 퇴직금, 자신이 예상하는 미지급액을 구분해 정리하세요. 정확한 금액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예상 금액과 확인된 금액을 같은 것으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회사가 다음 달에 준다고 통보하면 기다려야 하나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당사자 간 합의로 지급기일을 연장할 수 있어요. 그러나 회사가 지급일을 일방적으로 알린 것과 근로자가 연장에 동의한 것은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문자나 이메일에서 구체적인 지급일과 자신의 동의 여부가 어떻게 남아 있는지 살펴보세요.
Q 신고하면 25일 안에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고용노동부가 안내하는 진정 처리기간 25일은 조사와 민원 처리에 관한 기간이며 퇴직금 입금이 보장되는 날짜는 아니에요.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되고 조사 상황에 따라 처리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사업주가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후 절차가 이어질 수 있어요.
Q 온라인 신고와 노동관서 방문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진정은 고용노동부 노동포털 온라인 신청이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방문·우편 접수로 진행할 수 있어요. 온라인 작성이 어렵거나 자료 설명이 복잡하다면 관할 노동관서에 먼저 문의해도 됩니다.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는 진정과 목적 및 접수 방식이 다르므로 구분하세요.
작성 기준일은 2026년 8월 28일이에요. 접수 직전에는 노동포털의 최신 민원명과 신청 방법을 다시 확인하세요.

같은 카테고리 최신 글
생활경제·행정 카테고리의 최근 글이에요
LIVIO PICK